채은이가 우리곁에 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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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찾기...

요즘 읽는 책에 대해 어제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그 책에서 읽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바를 적어볼려고 한다.

셀프 리모델링을 위한 25가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시작하는 책의 20번째 프로젝트는

'내가 변해야 세상도 바뀐다' 이다.

사람은 상처와 고통을 겪으면서 그 원인을 다른 이에게 전가하기도 하고,

전혀 건설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그 상처와 고통을 잊으려 한다.

아픈 일들에 대해 '만약  ~했더라면'이라는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한 일들조차도 결국 자신이 선택했던 일이며, 이미 지나가서 바꿀수 없는 과거를 탓하며

지금의 자신을 한탄하기 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좀더 알차게 가꾸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변화시킬수 있는 유일한 것은 현재와 미래이지 결코 과거가 아니다.

또한, 누군가가 자신을 화나게 했을 때.. "그가 나를 화나게 했다"라는 표현에 익숙해진 우리들.

그러나 "내가 화를 내기로 선택했다"라고 주체를 바꾸게 된다면,

세상은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나는 운전을 하면 조금은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다.

조금 못마땅한 운전자를 만나서 빵빵거리거나, 상향등을 켤때가 종종 있다.

그 운전자로 인해 화가 났으니 그에게 풀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여유를 가지고 그 운전자에게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화를 낼 일은 많이 줄어들것이다.

오늘 일을 처리하기 위해 운전을 하면서 실천에 옮겨보았다.

노은 지구의 상가 구역은 양쪽으로 차들이 주차해있어 이면도로가 매우 혼잡한 곳이다.

정체되기 일쑤고.. 특히 운전에 서투른 아주머니들이 차를 많이 가지고 나오기에

때때로 황당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갖자고 다짐한 오늘.. 나의 운전은 그렇게 신경질적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약속시간에 늦지도 않았다.

잠시 기다려주는 여유. 그거 하나로도 충분히 기분좋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의 구절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적어본다.

"어떤 일이 자신에게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자신이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을 대하는 자세는 선택할 수 있다."

일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라는 뜻으로 적혀져 있던 말이었지만

이 경우에도 딱 맞는 말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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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리모델링

posted at

2006/03/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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