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이가 우리곁에 온지

POST : 우리 아이 이쁘고 건강하게


2008년 4월 14일 - 채은이의 두번째 생일

 오늘은 채은이의 두번째 생일이랍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채은이가 건강하게 두돌을 맞이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답니다.

채은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생일 파티가 있어서 잠깐 짬을 내어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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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께서 파티 준비를 하시는 동안, 아이들이 떡 케익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다들 사진 찍는 게 익숙한지 카메라를 잘 쳐다봐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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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채은이가 머리에 생일 모자를 썼답니다~ 잘 어울리나요? 채은이는 좀 어색한가봐요~~ 뒤쪽으로 서원이의 얼굴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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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차려지는 생일 상을 보며 친구들이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어서 하고 먹고 싶어요~"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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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초에 불을 붙여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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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생일 축가 후에 후~하고 바람을 불어 잘 끄는 채은이가 무척이나 대견스럽더군요.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은 남기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기념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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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사진 아래쪽에는 세원이의 큰 두 눈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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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아서 떡과 과자 음료수를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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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떡을 먹기 좋게 잘라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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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을 입에 덥썩 물고 먹는 채은이.. 맛이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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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까주는게 시원찮았는지 채은이가 직접 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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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은 잘 모아서 버려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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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 서원이와 함께~ 선생님도 같이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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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원이가 준 생일 선물이랍니다.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어요~ ^^


짧지만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구요. 채은이의 생일을 축하해준 햇님반 친구들,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채은이 엄마도 함께 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더군다나 엄마는 수련회에 가서 두 밤이나 자고 온답니다. 글을 쓰는 지금(밤 9시), 채은이는 곤히 자고 있답니다. 어제 늦게까지 놀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잤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어린이 집에서 신나게 놀아서 인지 외갓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는 집에 오자마자 골아 떨어졌답니다. 양치도 못시켰는데.. 엄마가 알면 큰일인데요 ^^ ( 생일날이니 한번은 봐주겠지요? '여보~ 미안해~ ' )

채은이가 잠이 들고 나서 잠깐 밖엘 나갔다 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먹일 우유가 없어서 샀어야 했는데, 채은이와 같이 마트 가려던 계획은 꿈나라를 여행중인 채은이 덕에 수포가 되었지요. 그런데 자고 있는 아이를 혼자 두고 나가기 무척이나 겁이 나더라구요. 잠깐이긴 하지만 혹시나 깨서 찾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마트 갔다오는 동안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는 말도 안되는, 정말로 '기우'를 하며 온몸에 땀이 나도록 뛰어서 마트엘 다녀왔답니다. 왕복 5분도 안걸렸지만, 그 시간이 왜 이리 긴지.. 다행히 들어와서 보니 채은이는 새근 새근 잘도 자고 있더군요. 안도의 한숨과 함께, 비록 며칠이지만 비어 있는 아내의 자리가 이다지도 큰 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채은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더욱 실감했구요. 수련회에서 돌아오면 앞으로 더 잘해주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채은이, 그리고 채은이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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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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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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